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려
각종 이벤트 등으로 재미도 더해

우리대학 광고홍보학과 전시·학술 단체 TREN:D FESTA(트렌디 페스타)가 지난 17일부터 4일간 전시회 <어디路(로): 광고와 AI가 걸어갈 길>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학술문화관 지하 1층 갤러리 동국에서 열렸다.

▲전시회 입구(사진=권구봉 기자.)
▲전시회 입구(사진=권구봉 기자.)

올해 전시 주제는 ‘AI와 광고’였다. 트렌디 페스타는 광고 산업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AI가 인간과 대립하는 존재가 아닌 함께 걷는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이에 ‘길’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해 ‘진입-분기점-교차로-걷다’의 구조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했다.

트렌디 페스타는 학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곳곳에 배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8일 오후 전시회를 방문한 이하나(사회 23) 학우는 “곳곳에 AI의 분석을 평가하거나 예측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많아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산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처럼 보여 더욱 재밌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드론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사인 ‘둠둠’, 건강간식 기업 ‘소이조이’, 문구 기업 ‘톰보’도 부스로 참여하면서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

▲전시 현장(사진=권구봉 기자.)
▲전시 현장(사진=권구봉 기자.)
▲전시 중 '분기점' (사진=권구봉 기자.)
▲전시 중 '분기점' (사진=권구봉 기자.)

트렌디 페스타는 ‘광고 홍보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신조 아래 활동하는 광고홍보학과 소속 전시·학술 단체다. 2022년 ‘러스틱라이프’를 주제로 한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3년 ‘피팅룸마케팅’, 2024년 ‘구독경제’ 등 전시를 이어왔다.

▲참여형 전시 (사진=권구봉 기자.)
▲참여형 전시 (사진=권구봉 기자.)
▲전시를 보는 사람들 (사진=권구봉 기자.)
▲전시를 보는 사람들 (사진=권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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