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유리 자파현상으로 추정
인명피해는 없어
유리 천장 보수 공사, 21일까지 진행 예정

▲깨진 중앙도서관 천장 (사진=고아름 기자.)
▲깨진 중앙도서관 천장 (사진=고아름 기자.)
▲탈락한 옥상 난간 유리 (사진=고아름 기자.)
▲탈락한 옥상 난간 유리 (사진=고아름 기자.)

금일 오후 1시 20분경 중앙도서관 옥상공원 산책로 난간 펜스형 강화유리가 탈락해 도서관 3층 천장이 파손됐다. 

탈락 원인에 대해 중앙도서관 측은 “강화 유리가 외부 충격 없이 갑작스럽게 깨지는 ‘자파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리 파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도서관 시설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도서관 측은 유리 천장 보수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오늘부터 21일까지 지하 2층 청구기호 342~347번대 자료 서가와 옥상공원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옥상 내 강화 유리를 전면 철거하고, 난간을 와이어 형태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편 출입 제한 서가의 자료 이용은 지하 2층 데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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