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꿈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금일 오후 2시 본관 법인접견실에서 배우 박민영(연극 04) 동문이 우리대학에 ‘연극학부장학기금 및 동국건학장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신영섭 연극학부 교수, 이사장 돈관스님, 박민영 동문, 윤재웅 총장, 권지혜 연극학부 교수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왼쪽부터 신영섭 연극학부 교수, 이사장 돈관스님, 박민영 동문, 윤재웅 총장, 권지혜 연극학부 교수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이사장 돈관스님, 연극학부 신영섭 교수와 권지혜 교수 등 교내 주요 보직자와 박민영 동문이 참석했다. 

▲사진=양기석 기자.
▲윤재웅 총장이 박민영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기석 기자.)

박민영 동문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등록금 걱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써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배들의 꿈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배우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 출신임이 항상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사장 돈관스님과 박민영 동문 (사진=고아름 기자.)
▲이사장 돈관스님과 박민영 동문 (사진=고아름 기자.)

이사장 돈관스님은 “박민영 동문께서 모교와 연극학부에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과 박민영 동문 (사진=양기석 기자.)
▲윤재웅 총장과 박민영 동문 (사진=양기석 기자.)

윤재웅 총장은 “내년에 120주년을 맞는 모교에 애정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기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영 동문은 우리대학 연극학부 04학번으로 지난 2016년 개교 110주년 기념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후 꾸준히 학교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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