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연이은 로터스관 건립기금 기부, “든든한 교육적 터전 되길”

이상호 회장, 이청로·장영희 부부가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로터스관은 우리대학의 새로운 정문으로 동대입구역 혜화문 근처에 신축 예정인 건물이다.

지난 13일 ㈜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은 로터스관 건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우수한 교육 환경이 뛰어난 학생들을 키워내는 데 필수적”이라며 “로터스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돼 학생들에게 든든한 교육적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후 19일 이청로·장영희 부부도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젊은 시절부터 불교에 헌신하고 부처님의 은혜를 널리 전하고자 노력해 왔다. 부부는 2010년과 2020년 우리대학 일산병원에 총 1억 6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우리대학에 3억을 기부했다. 님편 이청로 씨는 “이전 일산병원 발전기금 기부 이후 교육을 위해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고민했다”며 “학생들을 위한 로터스관 건립에 다양한 방식으로 잘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학교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