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개 동아리와 교내 단체 및 소모임 참여
‘동국 트레저 헌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동연, “앞으로도 동연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동박이 진행 중인 팔정도 (사진=고아름 기자.)
▲동박이 진행 중인 팔정도 (사진=고아름 기자.)

지난 3일부터 4일 이틀간 우리대학 만해광장과 팔정도에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파랑」이 주관한 동아리박람회(이하 동박)가 열렸다. 이번 동박에선 ▲동아리 체험 부스 ▲동아리 공연 ▲동국 트레저 헌터 이벤트가 진행됐다. 총 6개의 푸드트럭과 우리대학 창업팀 ‘끼리끼리’가 기획한 ‘끼리끼리 동국 네 컷’도 각각 만해광장과 팔정도에서 운영됐다. 

▲동국 트레저 헌터 이벤트는 △보물 사냥꾼을 잡아라와 △보물을 찾아라로 이뤄졌다. △보물 사냥꾼을 잡아라는 동아리 부스를 체험하며 스티커를 모으는 이벤트다. 스티커 9개를 모두 모으면 만해광장에 설치된 ‘에어건 게임’을 참여할 수 있다. △보물을 찾아라는 만해광장 및 팔정도에 숨겨진 보물 캡슐을 찾는 이벤트다. 동연이 우리대학 마스코트 ‘아코’로 분장해 학우들을 맞이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중앙 체육동아리 ‘명궁’의 활쏘기 체험 (사진=고아름 기자.)
▲중앙 체육동아리 ‘명궁’의 활쏘기 체험 (사진=고아름 기자.)
▲만해광장에서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아름 기자.)
▲만해광장에서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아름 기자.)

이번 동박에선 총 61개의 동아리와 교내 단체 및 소모임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활쏘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 중앙 체육동아리 ‘명궁’의 부회장인 김승빈(법학 21) 학우는 “학우분들이 국궁이라는 생소한 스포츠를 보고 활쏘기 체험에 줄을 서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전했다. 카페 부스를 운영한 중앙 커피동아리 ‘상록수커피클럽’은 “학우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동박이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이 동아리의 목표이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학우들과 함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중앙 무대에선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동박에선 총 13개의 단체가 공연에 참여했다. 중앙 밴드동아리 ‘목멱성’의 기장인 김주성(건설환경공 24) 학우는 “첫 공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무대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 창업동아리 ‘프론티어’의 부스 (사진=고아름 기자.)
▲중앙 창업동아리 ‘프론티어’의 부스 (사진=고아름 기자.)
▲중앙 커피동아리 ‘상록수커피클럽’이 커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아름 기자.)
▲중앙 커피동아리 ‘상록수커피클럽’이 커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아름 기자.)

팔정도 동아리체험부스에서 만난 정동원(산업시스템공 19) 학우는 “방학 때는 학교가 조용했는데, 이번 동박으로 다시 학생들이 모이니 ‘이게 청춘이지’라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만해광장에서 동박을 즐긴 한준수(체육교육 21) 학우는 “기존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동아리 부스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동박을 주최한 동연은 “이번 동박은 「파랑」의 마지막 동박”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를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차다”며 만족감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도 동연의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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