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학습데이터만으로도 고차원 데이터 복원
컴퓨터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이철 교수 (사진 제공=동국대학교.)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이철 교수 (사진 제공=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박사과정 마이트렁 학생 (사진 제공=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박사과정 마이트렁 학생 (사진 제공=동국대학교.)

우리대학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이철 교수팀이 홍콩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적은 양의 측정 데이터만으로 고차원 데이터를 정확하게 복원할 수 있는 모델 기반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딥러닝 기반 기술에 비해 일반화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는 「Attention-Guided Low-Rank Tensor Completion」라는 제목으로 컴퓨터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저명 국제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 (IF=23.6, JCR 상위 0.5%)』에 지난 7월 온라인에 게재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출판될 예정이다.

고차원 데이터 복원을 위한 기존 수학적 모델 기반 기술은 모델링 오차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덧붙여 최신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은 대규모 학습데이터가 필요하며 학습데이터의 특성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등 일반화 성능이 낮은 단점이 있었다. 

우리대학 이철 교수와 마이트렁 박사과정생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랭크 텐서 완성(Low-rank tensor completion)이라는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모델링 오차를 딥러닝으로 예측하는 모델기반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철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모델 기반 딥러닝 기술이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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