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천원의 아침밥'에 긍정적인 반응 쏟아져
다양한 메뉴 구성과 균형 잡힌 식사로 든든한 아침 열어
'천원의 아침밥' 2학기에도 계속돼

"타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과 아침마다 서로의 천원의 아침밥 사진을 공유해요. 제가 담은 접시를 보고는 구성이 알차다고 부러워하죠. 백반과 양식(뷔페식)이 번갈아 나오는 것도 큰 매력이랍니다."

   27일 오전,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기 위해 남산학사 1층 식당(캠퍼스 라운지)을 찾은 김지원 학우(사회학 21)는 천원의 아침밥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이를 방증하듯 식당 내부는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실제로 준비된 수량이 든든한 아침을 챙기려는 학우들의 열정에 힘입어 매일 소진되고 있다.

(좌) 이른 아침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기 위해 줄 서있는 학우들의 모습.     (우) 자율배식대에서 신선한 음식들을 담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     (사진=동대신문.)
(좌) 이른 아침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기 위해 줄 서있는 학우들의 모습.     (우) 자율배식대에서 신선한 음식들을 담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     (사진=동대신문.)

 

   본지는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천원의 아침밥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천원의 아침밥을 계속해서 이용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 문항은  90%에 가까운 긍정적 여론이 있었고, 이와 함께 '백반 스타일 식단도 가끔 나왔으면 좋겠다'와 같은 메뉴의 다양화에 대한 바람이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이번 학기에는 백반과 양식(뷔페식)이 번갈아 나오고 있으며 메뉴 구성에 있어서도 빵과 반찬의 개수가 늘어나는 등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학우들의 반응은 어떨까? 천원의 아침밥을 작년부터 꾸준하게 이용해왔다는 한 학우는 "원래도 천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학기 천원의 아침밥 구성은 가성비를 넘어  매끼 선물을 받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대박'"이라고 말하며 엄지 손을 치켜세웠다.

(좌) 천원의 아침밥을 식사 중인 한 학우가 엄지를 들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     (우) 이날 제공된 천원의 아침밥 메뉴. 우리대학 천원의 아침밥은 양식과 한식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사진=동대신문.)
(좌) 천원의 아침밥을 식사 중인 한 학우가 엄지를 들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     (우) 이날 제공된 천원의 아침밥 메뉴. 우리대학 천원의 아침밥은 백반과 양식(뷔페식)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사진=동대신문.)

 

   우리대학은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든든한 몸과 마음으로 아침을 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꾸준히 개선을 거듭해 왔다.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업체를 변경하고 정기적 점검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철저한 관리와 홍보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방학 및 휴일을 제외하고 12월 12일까지 계속되며 서울 남산학사 1층 식당과 BMC 고양학사 1층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매일 200인분이 준비되고 아침 8시 20분 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생 한정으로 모바일 학생증 인증 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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