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미디어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제30회 동대문학상을 개최한다. 동대문학상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문학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학도를 조기 발굴해 지원하는 목적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모집 분야는 ▲시 ▲소설 ▲희곡·시나리오 ▲장르문학 ▲웹소설로, 이번 문학상에서는 ▲장르문학과 ▲웹소설이 신설됐다. 작품은 10월 31일(목)까지 모집하며 휴학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우리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등단자는 응모 대상에서 제외되며 작품 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인적사항 기재는 일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수상작은 분야를 통합해 선정할 예정이며 적정한 작품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부분별 시상이 없을 수도 있다. 접수 방식, 장르별 분량 등 관련 공지 내용은 우리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0년 만에 부활한 동대문학상은 13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으며 그 중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의 이은영 원우가 대상을 차지했다.(시)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동대문학상에서는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솔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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