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일반대학원 총학생회가 지난 1일 일반대학원 세미나실을 개설했다. 세미나실은 우리대학 일반대학원 원우들의 연구와 학술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학습공간으로, 개인적인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나 그룹 스터디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세미나실은 대학원 연구실이 많이 분포하는 학술관 375호에 위치한다. 우리대학 원우들은 평소 원내에 연구와 학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원내에 대학원생을 위한 공간으로 연구실이 존재하지만 자리가 한정돼 모든 원우들이 개인 연구 공간을 보장받을 수 없었다. 또한 정숙을 유지해야하는 연구실 내에서 개인 연구 외에 팀 프로젝트나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2024학년도 1학기에 ‘2024학년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연구와 학술 공간 부족’이라는 원우들의 목소리를 확인했고, 대학 측에 지속적으로 학술 공간 마련을 요청한 결과 학술관 3층에 일반대학원생 전용 세미나실을 개설할 수 있었다.
세미나실 사용 신청은 동국대학교 본관 3층 일반대학원 학사운영실에서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류용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새로운 세미나실 공간을 통해 원우분들의 학술 및 연구 활동에 전념하길 바란다”며 “세미나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원우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