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에서 진행된 일일 템플스테이로 불교 문화 물들이다
지난 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동국대학교 유학생을 위한 일일 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정신문화와 명상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점심 공양, 단청 키링 만들기, 길상사 탐방, 명상과 차담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유학생들은 스님과 함께 사찰 내부를 둘러보며 불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Ei su may(영화영상학과 24학번)]
“제가 유학생이라서 한국 불교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있었는데 한국 불교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불교도라서 불교문화체험에 관심이 많았고,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부처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런 게 있구나’ 알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직접 연구 개발한 유학생 전용 교재로 유학생 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불교문화와 정신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DUBS뉴스 김지우입니다.
REP 김지우
ENG 최정현
제작 DU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