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속 학생들의 열기로 채운 3일간의 가을 대동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학기 가을 대동제 ‘추월춘풍’이 개최됐습니다.
낮엔 주간 부스, 밤엔 야간 부스가 운영되어 캠퍼스 곳곳을 활기차게 채웠습니다.
다양한 기업 부스와 푸드트럭도 마련되어 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INT 이서희(열린전공학부 25학번)]
“축제에서는 아무래도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날씨도 시원해서 좋고 사람들도 많으니까 활기찬 느낌도 나고 (연예인) 라인업도 좋아서 오늘 밤에 되게 기대 중입니다.”
팔정도와 대운동장에선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아일릿, 프로미스나인을 비롯해 이틀간 총 6개의 연예인 공연이 막을 올려 대동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습니다.
대운동장 입장은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톡켓’ 사이트에서 재학생 인증을 통해 티켓을 발급한 학생들만 재학생존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선 축제기획단과 '멋쟁이사자처럼', '디오더' 등 다양한 단체가 협업하여 ‘추월춘풍 웹사이트’를 개설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웹사이트에선 실시간 인기 부스와 캠퍼스 맵 확인, 공지사항과 분실물 게시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가을 달과 봄바람이라는 뜻으로 흘러가는 세월을 이르는 ‘추월춘풍’.
이번 축제도 그 이름처럼 학생들의 기억 속에 한 장면으로 남게 됐습니다.
DUBS뉴스 나지호입니다.
REP 나지호
ENG 이상미
제작 DU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