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 개 기업 참여, 학생들 진로 고민 해소에 도움
지난 8일, 개강을 맞은 중앙도서관은 유난히 학생들로 북적였습니다.
바로 3일간 열린, JOB & CARRER FESTIVAL,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14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삼성, SK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외국계 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회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대학원생을 비롯해,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까지.
평소 관심 있던 기업의 부스를 찾아 활발히 상담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취업 상담관과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덜고 현장의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INT 김재준(전자전기공학부 21학번)]
"채용을 준비할 때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준비하는 부분이 되게 복잡한데, 좀 더 직접적이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그런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취업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INT 최은호(전자전기공학부 22학번)]
"제가 아직 2학년인데, 따로 크게 준비한 활동들이 없어서 어떤 걸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 갈피를 별로 못 잡고 있었는데 이번에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서 관련 정보들도 얻고 어떤 식으로 활동하면 될지 갈피를 잡은 거 같아서 되게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습니다."
학생들은 상담뿐 아니라 직접 기업의 면접을 체험하고, 이력서를 첨삭 받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활력을 더했습니다.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우리 동국대학교.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DUBS뉴스 손영찬입니다.
REP 손영찬
ENG 손영찬
제작 DU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