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구성된 총학생회로 맞이하는 첫 축제
2025년 봄 대동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축제의 컨셉명은 ‘무위열반’으로 ‘애써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평온에 이르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바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늦봄의 동국에서 머리를 비워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봄 대동제는 4년 만에 생긴 총학생회가 운영하는 첫 축제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집니다.
총학생회 동백의 총학생회장은 “보궐 선거를 통해 출범한 총학생회이기 때문에 촉박한 일정에서 준비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함께해 빠르고 체계적으로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더불어 “축제 전반에 있어 재학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며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재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승진(에너지신소재공학과 22학번)]
“아무래도 이번이 처음이니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더 체계적으로 준비가 잘되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동국대 불교 대학 취지에 맞게 잘 준비될 것 같습니다.”
올해 봄 대동제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사전 판매 굿즈로 선보였으며 추가적인 굿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운동장 출입과 관련해 재학생의 안전과 참여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선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축제를 위해 외부인의 경우 일부 입장료가 부과될 방침입니다.
연예인 라인업을 포함한 추가적인 정보들은 총학생회 공식 카드 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는 무위열반이라는 이름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즐겁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DUBS뉴스 유혜빈입니다.
REP 유혜빈
ENG 오수민
제작 DU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