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
현재 동국대학교 열린전공학부에서 MINT 오픈 특강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특강은 열린전공학부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인 MIN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의혁신영역의 핵심 주제들과 관련된 강연으로 구성됐습니다.
열린전공학부는 차별화된 공통교양 교육과정인 ‘창의혁신영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AI와 인간], [문화콘텐츠], [지구촌 문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오픈 특강 또한 해당 세 개의 영역을 기반으로 한 강연들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계열에 관계없이 융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INT 심영규(어반플레이 이사)]
“요즘에 말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지역이 가진 독특한 지역성을 가지고 창발적으로 좀 새롭게 아이디어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하고, 그 당시에는 동네를 여행하는 책이라는 개념은 사실 처음 만든 거예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이 책을 약간 교과서처럼 보고서 자기 지역에 대한 책들을 만드는 걸 보면서 우리가 그래도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건 아니구나.”
[INT 김민우(열린전공학부 25학번)]
“일단 오늘 특강은 로컬 크리에이팅과 관련된 주제였는데요, 어반플레이라는 곳에서 연남동을 로컬 크리에이팅을 한 사례를 알려주셨는데, 그 특강 덕분에 연남동과 연희동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창의혁신과목에서 듣고 싶었지만 못 들은 과목 중에서 특강으로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되게 좋은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열린전공학부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MINT 3단계 교육과정을 도입했습니다.
MINT 교육과정은 ‘Multi, INter, Trans’의 약자로 각각 다학문적 접근, 학문 간 연계, 창의적 문제 해결을 의미합니다.
해당 교육과정에 따라 신입생들은 입학 초기에는 특정 전공을 정하지 않고 다양한 학문을 접하며 기초 역량을 기르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유연한 학습 경험을 쌓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이번 MINT 오픈 특강은 이러한 열린전공학부의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DUBS뉴스 신다연입니다.
REP 신다연
ENG 오수민
제작 DU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