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를 찾은 교정

지난 13일, 2025년 봄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본관 남산홀에서 열린 본 행사는 박사 학위자와 학·석·박사 대표자 학위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윤재웅 총장과 이사장 돈관 스님의 치사, 문선배 총동창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INT 돈관 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졸업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다시 한번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앞날에 언제나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기를 축원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 정각원 법당에서는 불교대학 학생들의 개별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개별 학위수여식은 단과 대학 내 학과마다 사정에 맞게 본교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팔정도 등 교내 곳곳에서는 포토존, 포토부스, 대형 현수막, 아코 벌룬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날, 본관 1층에서 학위수여복을 대여받아 교내 곳곳에서 친구나 가족들, 선후배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동국대학교에서의 추억을 남기는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학위수여복을 입고 들뜬 학생들의 분위기가 교정에 활기를 돌렸습니다.

 

[INT 최태준(체육교육과 19학번)]

“19학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6년 동안 학교를 나오면서 되게 좋은 추억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즐겁게 동기들이랑 같이 졸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INT 이현정(경영정보학과 19학번)]

“저희가 20살 때부터 친구가 됐는데 졸업까지 함께할 줄은 몰랐고요. 그래도 졸업까지 함께해서 참 기쁘고 친구들이 함께해줘서 더 즐거운 졸업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의 마무리를 한 이들의 행보에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바라며

 

DUBS뉴스 김영인입니다.

 

REP 김영인

ENG 김채운

제작 D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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