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및 대의원회 선거, 순조롭게 마무리

지난 11월 27일, 본관 중강당에서 11월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2025년에 활동할 학생회와 대의원회를 선출하는 자리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습니다.

nDRIMS를 활용한 비대면 투표로 이루어진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결과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위별 선관위장에게 결과를 공개하였고, 이후 PPT를 활용해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졸업준비위원회으로 이루어진 중앙 단위의 선거가 무산되면서 단과대학 단위 이하의 개표만이 진행됐습니다.

단과대학 학생회에서는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문과대학, 예술대학의 선거가 무산되었고, 단과대학 대의원회에서는 경영대학, 공과대학, 문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예술대학, 약학대학, 사범대학, 이과대학, 첨단융합대학의 선거가 무산됐습니다.

학과별 학생회에서는 불교학부, 경영정보학과, 경제학과를 포함해 총 21개 학과에서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개표 결과, 6개의 학생회를 제외한 모든 선거 단위가 투표율과 찬성률 과반을 넘기며 당선을 공고했습니다.

경선이었던 컴퓨터·AI 학부 학생회에서는 기호 2번 'Merge'가, 법과대학 대의원회에서는 기호 1번 'ALL-IN'이 승리했습니다.

11월 28일 21시까지 선거 결과에 이의가 제기되지 않아, 모두 당선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편, 선거가 무산된 단위들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 중입니다.

 

DUBS뉴스 손영찬입니다.

 

REP 손영찬

ENG 이강민

제작 D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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