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2025학년도 입시 제도

동국대학교에서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됐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여러 변경 사항이 존재하며 그 중 자율전공 모집단위인 열린전공학부 개설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열린전공학부는 인문, 자연계열로 구분하며 전체 모집인원은 229명입니다.

열린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동안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여 희망 전공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공은 예술대학 등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전공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인원 배정에도 인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택권이 폭넓게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열린전공학부 학생들은 복수전공이 의무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INT 백서윤 (영어영문학부 24학번)]

"어려서부터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열린전공학부로 입학한다면 여러 전공들을 경험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과를 선택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형태의 자율전공 모집단위로는 바이오시스템대학 광역 모집이 있습니다.

바이오시스템대학 광역 모집은 바이오시스템대학 내에 있는 4개의 학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 선택 과정에서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 학과별 입학 정원에 따라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열린전공학부와의 차이점입니다.

동국대학교가 달라지는 시대에 맞추어 필요한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개편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발전하는 동국대학교를 기대하며

 

DUBS뉴스 신다연입니다.

 

REP 신다연

ENG 송수아

제작 DUBS

저작권자 © 동국대학교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