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본가로 향하는 학생들
지난주 9월 13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청명의 주도하에 귀향버스가 운영됐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본가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있습니다.
[INT 박정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4학번)]
"KTX 예매를 못 해서 급하게 버스를 알아보던 중에 학교에서 귀향버스를 운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선도 다양하고 고속버스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귀향버스 사업은 다양한 노선과 8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기차 예매에 실패하여 막막하였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 이승수(제56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일단 기본적으로 수요 조사를 사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주요 시도를 선정하고 루트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번 귀향버스가 특별한 점은 타 대학과 다르게 소외되기 쉬운 작은 지방 도시들을 노선에 포함하였습니다. 더불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로서 진행하는 첫 복지 사업이라 앞으로 진행할 복지사업의 신호탄이기에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향버스는 총 7개의 노선으로 운영됐습니다.
전라도 지역은 영광에서 강진까지 향하는 버스와 순천에서 여수까지 향하는 버스로 총 두 개의 노선이 운영됐습니다.
충청도 지역은 청주에서 전주까지 향하는 노선이 운영됐습니다.
경상도 지역은 경상북도와 남도로 나누어져 각각 2개의 노선이 운영됐습니다.
경상북도로 향하는 버스는 영주에서 울산으로 가는 노선과 김천에서 대구로 향하는 노선이 있으며 경상남도는 밀양에서 통영으로 향하는 노선과 산청에서 부산역으로 향하는 노선이 운영됐습니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길 바라며
DUBS뉴스 신다연입니다.
REP 신다연
ENG 박유진
제작 DU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