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공청회 마지막 날, 사범대학·법과대학·예술대학 학생회 선본 자리해

법학대학 후보자, 법학과 시설 파손 신고 QR 시스템 제시해 “시설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신고하고 처리될 수 있도록”

2025-11-22     안성현 수습기자

지난 20일, 혜화관 함명희 세미나실에서 ▲사범대학 대의원회 선거운동본부(선본) ‘새로이’ ▲사범대학 학생회 선본 ‘윤슬’ ▲법과대학 학생회 선본 ‘서로’ ▲법과대학 대의원회 선본 ‘OPEN’ ▲예술대학 학생회 선본 ‘이음’ 정기선거 공청회가 진행됐다.

입후보자들의 질의응답 공통 질문으로 △선본의 기조 △주요 공약 세 가지 △금년도 학생사회 평가에 답하고, 뒤이어 학내 언론기관 질문, 방청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참여한 세 학생회 단위의 공청회 질의답변이다.

사범대학 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윤슬」

정후보자 범지원(교육 24) 부후보자 정태우(수학 24)

▲ 학생회장 후보 범지원 학우와 부학생회장 후보 정태우 학우 (사진=안성현 수습기자.)

Q. 선본의 기조는 무엇인가요?

A: 선본 ‘윤슬’의 기조는 “서로의 빛이 닿아, 물결로 번져갈 학림”입니다. ‘윤슬’은 햇빛과 달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말로, 사범대학 학우분들의 소중한 순간들이 서로에게 반사돼 더 큰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저희는 학우분들이 쌓아가는 배움의 과정에 함께하며,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학생회가 되고자 합니다.

Q. 주요 공약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A: △예비교사 역량강화 간담회 △학림체전 e-sports △사범대학 동아리 개설입니다. △예비교사 역량강화 간담회는 사범대 커리큘럼에 기반한 임용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자리이며, △학림체전 e-sports는 디지털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범대 동아리 개설은 학우분들이 단과대 단위에서 안정적인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금년도 학생 사회에 대한 평가는?

A. 올해는 7개 학과가 함께한 다채로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 한 해였습니다. 대면 행사 참여율이 상승했고, 상권 제휴·간식 행사 등 복지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습니다. 다만 학과 간 교류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학우분들이 적지 않아, 교류 중심 행사에서는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향후에는 참여 문턱을 낮추고,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사범대 독서실 환경 개선은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나요?

A. 현재 학사운영실과 협의 중이며, 노후된 의자 교체를 먼저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상 콘센트 설치, 세미나실 방음 문제 완화 등 학습환경 개선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공사가 필요한 경우, 학우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 기간 등 비교적 이용률이 낮은 시기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는 방식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Q. 학업 이수 가이드·졸업요건 자료집은 기존 안내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학업 이수 가이드는 교직 과목 수강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자료이며, 졸업요건 자료집은 학우분들이 조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안내서입니다. 두 자료 모두 카드뉴스·포스터 등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작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기존 학사 안내와의 차별점입니다. 학업 이수 가이드는 올해 처음 제작해 학우 의견을 반영해 지속 보완할 예정입니다. 또한 졸업요건 자료집은 이미 2년간 이어온 사업이며, 기존대로 계속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Q. 학림달력은 어떤 일정을 포함하고 어떻게 배부되나요?

A. 학림달력은 학사운영실 정책, 학사 일정, 학생회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학우분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학생회 공식 SNS와 학과 카카오톡 공지방에 카드뉴스 형식으로 공지하여 모든 사범대학 학우분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도서 대여 사업은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인가요? 어떤 도서를 비치하나요?

A. 도서 대여 사업은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매월 사범대학 학생회에서 희망도서 조사를 통해 수요를 파악하며, 공통교양 과목인 명작세미나 교재 사범대학 학우분들에게 필요한 교직과목 관련 도서 일반 베스트셀러 세 가지를 중심으로 구비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예산은 학기별로 확보해 운영합니다.

Q. 임용 제휴는 어떤 절차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어떤 이점이 있나요?

A. 박문각·해커스·임용닷컴 등과 제휴해 사범대 학우 및 교직 이수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학생회는 매달 카카오톡 공지방에 공지하고 학생회 측에서 학우분들이 원하는 강의를 취합하여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휴 강연·컨설팅 등 추가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우분들의 임용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우분들이 궁금한 사항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사용하여 질의를 받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Q. 임용 모의고사 배포는 자체 제작인지 시중 모의고사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올해는 사범대와 제휴된 5개 업체로부터 모의고사를 제공받아 배포했습니다. 임용닷컴·해커스는 동국대 전용 모의고사를 제작해 주었으며, 그 외 업체는 시중 모의고사를 제공했습니다.

향후에는 가능한 한 전용 모의고사 비중을 늘리고, 시중 모의고사를 활용하면 강사 인지도와 학우 수요를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Q. 비타민 캠프가 교육 분야 공약에 포함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비타민 캠프란 교육 봉사를 통해 예비 교사로서의 교직 소양을 함양하고 사범대학 졸업요건인 교육 봉사 60시간을 학우분들이 편리하게 채울 수 있도록 학생회와 서울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교육 봉사를 하는 사업입니다. 총 5일간 매일 6시간 동안 진행되고, 학우분들은 저학년 수업과 고학년 수업을 각각 준비해 교육 봉사를 하게 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대학생 멘토와 아동, 청소년 멘티의 소통 및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우분들에게 교육 봉사를 연계시켜 주고 학우분들에게 교직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하는 사업이므로 교육 분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Q. 1:1 임용 멘토링의 구체적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A. 졸업 선배가 아닌, 임용 제휴 업체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사범대 7개 학과의 전공뿐 아니라 영어·일반사회 등 교직 이수 과목 강사도 섭외할 예정입니다.

멘토 수요가 많을 경우에는 날짜를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세부 매칭 방식은 업체와 협의해 학우 수요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구성하겠습니다.

Q. 진로직업인 간담회는 교사 외 직군 선배도 포함되나요?

A. 진로직업인 간담회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직 이외의 직업을 갖게 된 선배님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는 교육 분야의 사업입니다. 비교적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시는 학우분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취업 준비 과정이나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간담회입니다. 학우분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 직무 등을 고려하여 선배님을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사범대 동아리 개설 계획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올해 학우분들의 다양한 밴드나 풍물대 등의 수요가 있어서, 동아리를 개설하려고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생회 회의를 통해서 동아리 회칙을 새로 정비하고, 가능하다면 지원금도 제공해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Q. 스터디룸 대관 사업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나요?

A. 시험기간 학습 공간 확보를 위해 학사와 협의해 학림관 내 일부 강의실을 밤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대관하는 사업입니다. 신청은 기존과 같은 학생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우 수요에 따라 대관 가능한 강의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Q. 시험기간 ‘올빼미 상주’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A. 사범대 독서실 24시간 운영에 맞춰 학생회 인원이 시험 기간 밤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상주하며 열람실을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밤샘키트 등 복지물품 대여도 진행해 학우분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지원합니다.

Q. 친목 행사는 어떤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나요?

A. 친목 행사는 7개 학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조 편성 중심으로 운영하며, 사전 미션과 행사 당일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합니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하며, 사범대학 학우분들이 서로 즐겁게 교류하며 연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하여 사범대 학생회의 역할에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회계감사와 정산 공개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A. 매월 초 수입·지출 내용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SNS와 학과 공지방에 게시합니다. 이는 사용 명세와 지출 금액 등을 포함하여 공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 지출 기록이 나오는 통장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회계감사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서 정기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보고서의 형식으로, 사업감사, 회계감사, 공약 감사, 조직감사를 기준으로 총대의원회에서 실시한 정기감사 결과보고서를 학생회 공식 SNS에 공지하는 식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존 학생회의 투명한 공개 방식을 유지하되, 접근성과 확인 용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Q. 대의원회와의 협력은 어떻게 이루어질 계획인가요?

A. 대의원회와의 협력은 정기감사 기준에 맞춰 성실히 준비하며, 필요시 추가 자료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의견 차이가 발생할 경우 조정과 합의를 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법과대학 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서로」

정후보자 신채현(법학 25) 부후보자 채은유(법학 25)

▲ 법과대학 학생회 후보자 신채현 학우와 부학생회장 후보 채은유 학우 (사진=안성현 수습기자.)

Q. 선본의 기조는 무엇인가요?

A: 저희 법과대학 학생회 선본 ‘연결’은 학우분들의 곁에서 서로를 이어주는 학생회를 목표로 합니다. “서서히 스며들어 하나로”라는 구호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다가가 학우분들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우분들이 법과대학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Q. 주요 공약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A: △학술 관련 제휴 확대 △시험 기간 키트 제공 △법학과 시설 파손 신고 QR 시스템입니다. △학술 관련 제휴 확대로 로스쿨 진학 준비 등 학우분들의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학술대회 제휴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험 기간 키트 제공으로 학교에서 밤을 새우며 공부하는 학우분들을 위해 칫솔, 온열 안대, 컵라면 등 필수 도구를 포함한 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법학과 시설 파손 신고 QR 시스템을 운영해 시설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학교에 신고하고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학우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Q. 금년도 학생사회에 대한 평가는?

A: 학우분들이 법과대학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타 대학과의 교류 확대, 야식 사업, 학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학생회가 제공하는 소통과 참여 기회를 늘린 것은 긍정적이었으나, 학우분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던 점은 아쉽습니다.

Q. 학우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추가로 갖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 품목과 관리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A. 추가로 구매할 물품은 담요, 마스크, 일회용 온열 안대, 귀마개 등 학우 생활에 실용적인 품목입니다. 모든 물품은 학생회실에 보관되며, 복지사업을 담당하는 복지국이 체계적으로 운영합니다. 학생회 구성원이 교대로 상주하며 대여 요청을 관리하고, 모든 대여·반납 기록을 매일 점검해 분실을 예방하고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물품이 늘어나더라도 학우분들에게 안정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개강사업이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나요?

A. 개강사업은 새 학기를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전환하고 활기찬 학기 시작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내년에는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학우분들이 새로운 시간표에 이름을 붙이는 ‘시간표 이름짓기 대회’, 새 학기 플레이리스트 공유,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대면 참여와 온라인(인스타그램) 참여를 병행하여 모든 학우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학기를 시작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Q. 법학관 와이파이 및 시설 개선 요청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대체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와이파이 문제는 학우분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안입니다. 학교 측에서 시설 개선을 반려할 경우, 반려 사유를 분석하고 새로운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법과대학 이름으로 학사 요구안을 제출하며 꾸준히 개선을 제안해 학생들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시설물 이상 QR 문의는 학생들에게 진행 상황을 어떻게 안내할 계획인가요?

A. 학우 문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접수되며,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신속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진행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완료 후에도 결과를 다시 전달합니다. 공통 문의와 처리 결과는 카드뉴스 형태로 법과대학 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학우분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장학 공지 월별 정리와 관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장학 월별 정리 공약은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장학 공지를 카드뉴스 형태로 재구성하여 법과대학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형식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지 수집과 카드뉴스 제작은 후보자가 매달 교대로 수행하고, 게시 업무는 홍보국에서 담당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학우분들이 필요한 장학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Q. 선배 특강 확대 계획과 섭외 기준과 보완점은 무엇인가요?

A. 기존 선배 특강은 특강 시간이 다소 짧아 세부적인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는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인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선배분들을 섭외하는 데 있어서 저희가 선별하는 기준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신 선배님들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선배님들을 섭외해 학우분들께 더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직접적, 간접적으로 얻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기별로 다양하게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섭외해 다양한 관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시험 기간 키트 제공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시험 기간 키트는 20명 정도를 대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추가 제작도 할 예정입니다. 얼굴 세정용품, 칫솔, 컵라면, 온열 안대 등 기본 학습 지원 용품을 포함합니다. 준비와 운영은 후보자와 부 후보자가 같이할 예정입니다.

Q. 열린전공 학우의 학회 적응을 어떻게 지원할 계획인가요?

A. 열린전공 학우분들은 신입생과 동일한 위치에서 학회 가입 과정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기 초 학회실 개방 시 학회 가입을 돕고, 기존 신입생과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학회장과 협의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Q. 학술 관련 제휴와 확대 계획은 무엇인가요?

A. 법학과 학우분들의 로스쿨 진학 및 학습 지원을 위해 학술 관련 제휴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현재 시대인재와의 협력 등을 논의 중이며, 학우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제공과 할인 혜택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월별 전학 안내, 대외 활동 및 공모전 안내 운영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장학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공모전 안내는 교수 및 학과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게시 기간이나 지원 기간이 짧은 공지와 관련해서는 스토리 게시 등 간단한 형태로 추가 공지하며, 신속하게 학우에게 안내할 계획입니다.

Q. 학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이 있나요?

A. 인스타그램, 학년별 카카오톡, 에브리타임 등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되, 안내 빈도를 높여 학우분들의 인지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입니다.

Q. 이번 학생회가 법과대 학우분들에게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핵심적인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학술 관련 제휴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통해 변화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술 관련 제휴 확대를 통해 공부와 진로 준비에서 학생 사회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Q. 법과대학 학회 간 갈등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A. 학생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학회 간 갈등 발생 시 제3자로서 의견을 조율하며 갈등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예술대학 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이음」

정후보자 우성재(한국화 23) 부후보자 차해원(조소 25)

▲ 예술대학 학생회 후보자 우성재 학우와 부후보자 차해원 학우 (사진=안성현 수습기자.)

Q. 선본의 기조는 무엇인가요?

A. 예술대학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예술대학을 모두 연결하여 학우분들의 소속감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Q. 주요 공약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A. 소모임 지원, 게시판 홍보 활성화, 활동집 제작입니다.

Q. 금년도 학생 사회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보시나요?

A. 학생 사회가 다시 싹을 틔우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Q. 활동집 제작과 게시판 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예산을 최소한으로 잡아, 학생회 인원으로 운영하며 홍보국 툴 사용비 구독료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현 비대위에서 신설된 대외협력부 국원급 업무로 담당할 계획입니다. 활동집과 게시판 관리는 대외협력국과 홍보국 업무로 나누어 진행하며, 대외협력국이 월간 소식 개요를 작성하면 홍보국이 그래픽 작업 후 게시판 부착과 계정 업로드를 맡을 예정입니다.

Q. 인터뷰 대상 예술인 선정 기준과 효과 측정 방식은 무엇인가요?

A. 최소 2학년 이상, 다양한 전공수업을 수강한 학우를 선정하며 매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는 문화관 내 타 전공 행사 홍보를 통해 진행하며, 서로 다른 전공 시각을 확보해 학우분들의 행사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진행하는 ARTogether 후속 행사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Q. 가이드북 차별화 포인트와 관리 주체, 업데이트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A. 학술/문화관, 예술대학 특화 정보 제공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신입생이 교양 수업과 타 대학 수업을 들을 때 겪는 괴리감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보는 학기당 1회 업데이트하며, 방학 동안 부서별 인원을 배치하고 예술대학 운영위원회의 의견 수집 후 제작할 예정입니다.

Q. 예술대학 학생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코로나 이후 예술대학 내 교류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회가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도에도 다양한 전공과 연계된 활동을 확대하여 학생 사회와 학생회 관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Q. 리그램을 활용한 홍보 전략은 무엇인가요?

A. 단순 재업로드가 아니라, 한 전공 중심의 행사 홍보를 예술대학 전체 행사로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예술대학 내 자유로운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예술대학 전체의 행사’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소모임 홍보 및 용품, 대관 지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소모임 대표들과 협의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고, 예술대학 운영위원회와 논의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관은 일차적으로 예술대학 학생회실을 지원하며, 강의실 대관 안내 등 소모임에 필요한 행정력을 일부 지원할 예정입니다. 예산은 비품 대여와 실습실 대관 중심으로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Q. 월간 활동집과 예술인 인터뷰 게시물은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나요?

A. 활동집은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판 부착 및 계정 업로드를 진행합니다. 구성은 운영위원회, 이달의 행사, 이달의 예술 이슈, 외부 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인터뷰는 본인 전공 시각이나 전시·공연 관람 포인트 등 다양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Q. 문화관 지도 가이드북 공약과 간편한 학교생활 정보 제공은 어떻게 실현되나요?

A. 로터스관 건설 공사 등으로 학교 구조가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신입생 적응을 돕기 위해 주요 건물 위치와 이동 경로 등 기본 정보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엘리베이터, 구름다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포함하여 간편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Q.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제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강제 단속은 어렵기 때문에 이용 자제 캠페인을 통해 학우분들의 협조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Q. 게시판 배분 기준과 관리 주체, 필요성은 무엇인가요?

A. 예술대학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넘겨, 한국음악과 등 학과별로 게시판을 배분합니다. 기본 미관과 공통 홍보물 관리는 학생회가 담당하며, 필요성은 학생회 홍보와 학우 간 소통 활성화 때문입니다.

Q. SNS 홍보 외 다른 플랫폼은 있나요?

A. 현재는 카카오톡 채널 정도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에브리타임을 활용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