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진로부터 취업·커리어 고민까지, 2025 취업박람회 개최

8일부터 사흘간 중앙도서관서 진행 삼성·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 포함 140여 개사 참여 “준비 중인 직무 외에도 폭넓게 지원해 보라는 조언 얻어”

2025-09-09     오승리 기자

우리대학 취업팀이 주최하는 ‘2025 JOB & CAREER FESTIVAL’(취업박람회)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2층과 3층에서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IBK기업은행, 현대, SK,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채용상담관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이 운영된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채용설명회, 수요일에는 ▲취업특강이 마련돼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 선배에게 직접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킹&컨설팅 △취업 타로와 같은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사전 행사 참여 신청과 당일 상담 신청, 이벤트 참여는 채용 플랫폼  ‘커리어톡’으로 가능하다.

▲8일 진행된 IBK기업은행 기업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학우들의 모습 (사진=유영아 수습기자.)
▲다양한 기업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학우들 (사진=오승리 기자.)
▲취업박람회 한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 전경 (사진=오승리 기자.)

행사에 참여한 안지은(건축공 20) 학우는 “알던 것보다 채용 과정이 광범위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A학우(산시공 22)는 “마지막 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희망 기업의 인재상과 필요한 역량, 스펙 중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다양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상담을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직무 외에도 폭넓게 지원해 보라는 조언을 얻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동문 선배 랜선 멘토링 ‘멘토링 클라쓰’는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Webex를 통해 진행된다. 선호 기업 40개 사에 재직 중인 동문 40명이 참여해 학우들에게 현직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부스 앞에 줄을 선 학우들의 모습 (사진=유영아 수습기자.)
▲기업 부스에서 상담을 받는 학우들의 모습 (사진=오승리 기자.)
▲기업 부스에서 상담을 받는 학우들의 모습 (사진=오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