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국문문창 재학생·동문주요 문학상 석권해

2025-06-02     권구봉 기자

우리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학우 및 졸업생 3명이 상반기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윤강은(국문문창 20) 학우는 제48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우리대학 대학원 출신 한정현(국어국문 졸) 작가와 예소연(국어국문 졸) 작가는 각 5·18문학상 본상과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민음사는 윤 학우의 소설 「저편에서 이리가」를 제48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학생이 이 상을 받은 사례는 이례적이기에 더 주목된다. 한 작가는 지난 12일, 소설집 『쿄코와 쿄지』로 5·18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외에도 오늘의 작가상, 젊은작가상, 퀴어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 작가의 단편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예 작가는 등단 4년 만에 이상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