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관을 위해 신축공사 부지 내 건축물인 박물관, 모자원 등의 해체계획서 작성 및 인허가 용역 관련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중문 혜화관 일대에 세워질 로터스관은 8,030평의 연면적과 6개 층 본관 및 8개층 별관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주요 조성 공간으로는 기부자월, 디지털 홍보관, 러닝커먼스, 박물관, 대형 세미나실, 선센터 등이 있습니다.
이번 연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 예정입니다.
지난 교내 상록원에서 열린 건학 제119주년 시무식에서 윤재웅 총장은 ‘모든 동국 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혜화문 일대 로터스관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로터스관은 단순한 신축 건물을 넘어, 동국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불사'라며 '서울캠퍼스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교육과 연구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는 전환점이자 동국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로터스관 내에 새롭게 조성할 박물관과 선센터를 통해 부처님의 밝은 빛이 교정에 가득 채워질 것이니 건립이 중간에 멈추는 일이 없도록 불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구종서 동양금박 대표,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이강운 남산케이블카 대표 등 많은 불자들이 로터스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터스관 착공과 완공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 또한 지속되고 있습니다.
DUBS뉴스 김영인입니다.
REP 김영인
ENG 송수아
제작 D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