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상영기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다, 2025 동국영화제
내달 5일부터 3일간 진행돼 영화영상학과 졸업작품 및 캡스톤 디자인 작품 상영 예정 그럼에도 우리, 극장에서 만나!
2025-01-24 김민주 수습기자
우리대학 영화영상학과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2025 동국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는 9년 만에 외부에서 영화영상학과 학우들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2025 동국영화제에선 우리대학 영화영상학과 학우들의 졸업작품 및 캡스톤 디자인 작품 약 20편 이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폐막·스페셜·관객인기상·기술상 등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필름 클럽 포토존 등 영화제 관련 전시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럼에도 우리, 극장에서 만나! 이번 동국영화제의 주제다. 이는 영화관 상영기가 어두운 극장 속에서 빛을 제공하듯, 혼란한 시국에서 영화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제공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동국영화제 홍보팀 담당자는 “극장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며 “영화 상영과 더불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 관람을 제공하고 그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 동국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대학 영화영상학과 영화제 인스타그램 계정(@2025_duff)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