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학술문화관 가든쿡식당, 강의실로 탈바꿈한다

경영관 지하에 학생식당 신설 예정

2025-01-20     양기석 기자

지난달 13일, 학술문화관 지하 1층에 자리하던 가든쿡식당이 영업을 종료했다. 가든쿡식당과 함께 운영됐던 두리터카페도 폐점했다. 이는 해당 공간을 추후 예술대학 실습용 강의실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우리대학 생활협동조합 관계자는 “폐점된 식당을 코너 형태로 구성할지 등의 계획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는 확실한 폐점 절차를 밟는다”고 전했다.

한편 경영관 지하에는 300석 규모의 식당 및 카페가 오는 3월 입점할 예정이다. 경영관 지하 식당은 외부 업체가 맡아 운영될 계획이다. 

익명의 학우는 “동대입구역과 가까워 자주 이용하던 식당이 폐점해 아쉽다”며 “다만 가든쿡식당의 메뉴는 가격이 비교적 부담스러웠기에, 신설되는 경영관 지하 식당의 메뉴는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