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동악 속 창업의 나래, 동국 창업 위크 성료
학생 창업 역량 강화 위해 창업 위크 개최 ‘IR데모데이’에선 10개 기업의 발표 이뤄져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팔정도 일대에서 ‘2024 동국 창업 위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기업 홍보부스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부스 ▲우리대학 창업기업 홍보월 ▲EVENT 부스가 마련됐다. ▲EVENT 부스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동국네컷, 아코 스티커 및 교내 카페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30일 우리대학 메이커스페이스 클래스룸에선 ‘IR데모데이’, 31일 아이스페이스에선 ‘HAI GREETING DAY’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데모데이는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하고 투자 기회를 얻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우리대학 창업진흥센터가 선발한 10개 기업의 아이템 발표가 진행됐고 이 중 3개 기업이 수상했다. ‘HAI GREETING DAY’에서는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있는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입주 기업 연장 심사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캔버스 김우진 대표의 청년 창업가 특강이 열렸다.
▲창업기업 홍보부스에서 공유모빌리티 관련 ‘발켄쉐어링’ 부스를 운영한 발켄모빌리티 김민준 이사는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본사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부스에서 동국대에 사업 제안을 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발켄쉐어링’ 부스를 체험한 장수아(중어중문 24) 학우는 “잘 알지 못했던 창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부스 체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