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을 대동제 '청풍명월' 진행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아래서 무르익은 축제

2024-10-17     유혜빈

2024년 가을 대동제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번 가을 대동제의 이름은 ‘청풍명월’로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아래서 학생들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축제는 10월 7일 월요일부터 10월 8일 화요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팔정도에서는 플리 마켓을 포함한 주간 부스와 주점을 포함한 야간 부스가 운영됐으며 사회과학관과 혜화관 건물 앞에서도 야간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만해광장에서는 13개의 푸드 트럭이 참여했으며 여러 단체의 부스 운영이 있었습니다.

대운동장 무대에서는 중앙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습니다.

또한 월요일에는 다비치와 한요한, 화요일에는 최예나, 2F, 리센느가 방문해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INT 황유빈(중어중문학과 24학번)]

“사실 봄 축제보다는 조금 아쉽긴 한데 제가 최예나를 좋아해서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을 통해서 나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INT 김서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3학번)]

“이번 축제 라인업이 솔직히 1학기보단 아쉬운 건 사실인데 어제 한요한이 진짜 재밌었고 다비치도 좋았어서 오늘은 또 최예나도 온다고 하니까 최예나 보고 가려고요. 저번 축제에 비해서 되게 인원 통제도 잘 된 것 같고 사람이 안 몰려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더 나은 것 같아요.”

 

논란이 있었던 지난 봄 대동제 이후 맞이한 가을 대동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DUBS뉴스 유혜빈입니다.

 

REP 유혜빈

ENG 오수민

제작 D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