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우리대학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식 거행
2024-09-28 장미희 편집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5 시부터 서울 동국대 혜화관 3층 미래융합세 미나실에서 동국대 교수 정년퇴임 행사를 진 행했다. 최 청장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대학 미술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불교미술, 그중에서도 특히 ‘금속공예’를 중 점적으로 연구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최 청장은 이날 퇴임식을 마친 뒤 ‘미술사로 일궈낸 인생역정-국립박물관·동국대·문화재청· 국가유산청’을 주제로 고별강연을 진행했다.
최 청장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미술학(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일본 규슈대 대학 인문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3년부터 2002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 학예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2002년 부터 2005년까지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초대관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22년까지는 모교인 우리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우리대학 박물관장과 국외소재문 화재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국가유산청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