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우리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S등급’
자체 성과관리에선 A등급, 총 102억 4천만 원 광역화, 다전공 등에서 높은 평가 “융합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우리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117개 대학(수도권 51개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별 ‘자율혁신계획’에 따른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유지충원율) ▲자체 성과 관리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과감히 혁신하는 선도 대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체 대학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교육혁신 성과 영역 S등급, 자체 성과관리 영역 A등급으로 최고액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올해 총 102억 4천만 원을 지급받는다.
우리대학은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단과대학 광역화 모집을 통해 학생의 실질적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다전공 제도를 활용해 광범위한 학제 간 융합전공의 이수가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덧붙여 우리대학은 DreamPATH(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기반 상담·진로설계·역량개발·취창업 등 맞춤형 학생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윤재웅 총장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발전계획 <동국 Meta Plan 120>을 통해 모집 단위 광역화, 다전공 제도 도입, 교양교육 개편, 교원인사 및 연구지원 제도 개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대학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