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창립법회 봉행
2024-06-10 장미희 편집장
지난달 30일 정각원에서 우리대학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지도법사 현담스님)’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3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단과대별 불교동아리를 창립하겠다”며 청년전법을 발원한지 2개월만에 14개 단과대학에 이어 일반대학원까지 불교동아리 설립을 완료한 것이다.
이날 창립법회에서 동국청년불자회 학생은 청년불자로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하는 발원문 낭독과 전법선언을 제창하며 불심을 다졌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이사장 돈관스님의 치사도 이어졌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제일 핵심이 되는 사람·조직·사업을 화룡점정이라고 표현한다”며 “여러분이 동국대학교 불교동아리의 화룡점정이 되어 동국대 전체가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여러분들은 진정한 동국의 리더들”이라며 “학부 불교동아리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활성화 기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단주를 건넸다. 이날 동국청년불자회를 지도할 지도법사로는 현담스님(일반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과정 수료)이 위촉됐다.
우리대학 14개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출범은 3월 20일 사회과학대 ‘템플애플’을 시작으로 5월 11일 미래융합대학 ‘퓨처핸접’을 마무리됐다. 이어 5월 30일 일반대학원에서도 ‘동국청년불자회’를 창립하면서 우리대학 불교동아리 창립계회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