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우리대학 최초 글로벌 홍보대사, ‘DGLAM’
글로벌학생팀 주최로 신설된 글로벌 홍보대사 각기 다른 국적의 6인으로 구성된 DGLAM 1기 DGLAM 부회장, “우리대학을 해외로 널리 알릴 것”
지난 17일 글로벌 홍보대사 DGLAM 1기 위촉식이 개최됐다. DGLAM은 ‘Dongguk Global Ambassador’의 준말로, 글로벌학생팀 주최로 올해 신설된 우리대학 글로벌 홍보대사다. DGLAM은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인재 유도를 위해 창설됐으며 위촉식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DGLAM의 주요 활동은 크게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으로 나뉜다. ▲온라인 활동은 주로 공식 및 개인 SNS와 각국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대학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DGLAM은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해 DGLAM의 설립 과정을 학우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진행될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외국인 입학전형 정보 안내 및 대학 홍보 등의 활동도 계획 중이다.
▲오프라인 활동에는 △외국인 캠퍼스투어 △대학 내 유학생 행사 지원 △재학생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있다. 이달 말 DGLAM 단원들은 국제처 주관의 템플스테이에 참석해 불교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글로벌학생팀 관계자는 “현재도 단원들과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오프라인 활동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GLAM의 활동기간은 한 학기로 우리대학 타 홍보대사보다 활동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이에 글로벌학생팀 관계자는 “DGLAM 창설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작하는 도전적인 일”이라며 “어떤 방향이 바람직할지 지켜보기 위해 비교적 짧은 한 학기라는 활동기간을 정했다”고 대답했다.
DGLAM 1기는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6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그중 미얀마에서 온 한뤈택(영화영상 23) 학우는 DGLAM 1기 부회장을 맡았다. DGLAM 부회장은 “여러 국가에서 온 단원들이 모여 우리대학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문화와 불교문화에 대한 홍보와 교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DGLAM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얻은 것들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DGLAM은 ‘동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정진할 예정이다. 글로벌학생팀 관계자는 “DGLAM이 0에서 시작하는 만큼 아직 학교 내에서 글로벌 홍보대사가 신설된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대학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는 DGLAM의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